국립목포대(총장 송하철)는 산·학협력을 통한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2024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3.0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LINC3.0사업단은 성공적인 기술개발을 위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12일까지 지역의 주력산업과 혁신형 기술개발과제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국립목포대 기업협업센터(ICC)분야(해상풍력, 파인세라믹, 친환경 스마트운송기계) 및 미니클러스터(식품, 바이오, 메디컬)를 중심으로 △조선 △기계 △에너지신산업 △해상풍력 △세라믹 △전기 △식품 △바이오 △메디컬 등 총 9개 다양한 부문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학협력에 관심 있는 기업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요조사 결과는 '2024 LINC 3.0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의 새로운 과제 기획에 활용하며 선정된 기업은 최대 6000만원까지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국립목포대 LINC3.0사업단 홈페이지에서 수요조사서를 다운로드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체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과 연구개발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