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 지난달 출시한 시뮬레이션 역할수행게임(SRPG) '유니콘 오버로드'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50만 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유니콘 오버로드는 동료를 만나 거대한 악에 맞서는 정통파 모험담을 그린 SRPG다. 바닐라웨어만의 고화질 그래픽과 캐릭터, 자유도 높은 필드 탐색, 새로운 방식의 시뮬레이션 전투가 특징이다.
1990년대 명작 시뮬레이션 RPG가 가진 중후한 분위기와 전술성을 잘 살려 계승했다. 독자적인 전투 시스템과 온라인 대전 등 현행 기기 특유의 요소 탑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세가는 게임 본작 도입부를 약 5시간 정도 플레이할 수 있는 분량의 무료 체험판을 공개 중이다. 체험판 플레이 데이터를 정식 버전으로 이어 즐길 수 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