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산하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가 신규 로고와 함께, 새로운 댄스 뮤직 레이블로서의 발돋움을 시작한다.
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블 ScreaM Records(스크림 레코즈)의 신규 로고 및 슬로건과 함께 개편계획을 공개했다.
공개한 바에 따르면 ScreaM Records는 신규 슬로건 “DANCE HARD, SCREAM LOUD”(댄스 하드, 스크림 라우드) 아래, 음악팬들과의 적극적인 호흡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개편된다.
특히 당초 iScreaM 프로젝트 등 기존 EDM 콘텐츠 위주의 온라인 활동을 유지하는 동시에, 오프라인 이벤트 및 오리지널 음원 발매 등 직접적인 소통행보를 추진, 관객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갈 것을 공언해 관심을 끈다.
ScreaM Records는 이러한 레이블 개편내용과 함께 첫 신호탄 격으로 오는 5월 18일 영국 레전드 DnB(드럼앤베이스) 레이블 Hospital Records(호스피탈 레코즈)의 이벤트 시리즈 'Hospitality'(호스피탈리티)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이블 ScreaM Records는 향후 K-팝, 일렉트로닉 등 '춤(Dance)'을 기반으로 한 여러 음악과 다채로운 주제를 아우르는 영역 확장을 추진하면서 새로운 댄스 뮤직 레이블로서의 입지를 잡아나가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