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정범)는 지난달 27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부지역본부 5층에서 '2024년 전라남도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1차 로컬 앵커스토어 육성 교육을 개최했다.
오전부터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앵커스토어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다지고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들은 이진형 목포대 로컬크리에이터육성사업단장 교수의 강의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의 개념과 오늘날 크게 달라진 소상공인의 위상에 대해 새로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현했다.
이어 진행한 장재영 힙컬 대표와 정우영 1897건맥협동조합 이사로부터 생생한 앵커스토어 운영 사례와 상생·공존하는 상권 사례 발표를 듣고 앵커스토어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양진아 유익컴퍼니 대표는 “앵커스토어로서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정범 센터장은 “지역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사업적 가치를 발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전남의 로컬크리에이터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