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약품은 소재 신사업 강화를 위해 최성열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최성열 CSO는 서울대 산업공학과 출신으로 LG화학에서 35년간 경영기획·중국지역총괄·자회사 대표 등을 역임했다.
국전약품 측은 최 CSO가 화학소재 분야 신성장 동력 창출 적임자로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8월 충북 음성에 전자소재 신공장을 완공하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와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를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는 “원료의약품을 넘어 전자 소재·신약 개발·바이오 분야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