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이 지난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4)'에 참가하여 고객의 니즈를 충족하는 다채로운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와 스마트 물류, 공장 자동화, 머신 비전 4개 테마로 나뉘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내외 450개 사, 2000개 부스 규모로 열린 올해 전시회에서 인아그룹의 3개 계열사(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텍앤코포, 인아엠씨티)는 'Motor and Robot by INA'를 콘셉트로 부스를 꾸렸다. 또한 인아그룹의 창립 45주년을 맞아 홈페이지에 가입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공간 절약에 최적화된 미니 드라이버와 소형 모터, 많은 통신 방식에 대응이 가능한 네트워크 제품, 다양한 모션이 가능한 AZ Motor 기반 전동 액추에이터 등을 전시하여 여러 업계에 적용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했다.
인아텍앤코포 CORP 사업부는 JEL의 STCR 웨이퍼 로봇 데모기, Shibaura의 스카라 로봇 THL500, CKD의 공압/전동 데모기, GTR의 DGS 고성능 감속기 등을 소개하면서 관심을 모았고, TECH 사업부는 스마트 협업 자율주행로봇 MiR, 비대면 로봇 솔루션인 유니버설 로봇 협동로봇 시리즈, 산업 자동화를 위한 모든 타입의 그립과 센싱을 제공하는 온로봇의 그리퍼 등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인아엠씨티는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차세대 캐리어 이송 솔루션 LMS와 혁신적인 모션 로직 컨트롤러 IndraControl L45, 산업용 로봇에 최적화된 EMC 전동 실린더 등을 전시했고, 인아엠씨티 스마트 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 H2017과 체험 데모기, 솔로몬 3D 비전 데모기 등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이번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는 여러 업계의 니즈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아그룹의 강점을 선보이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하며 인아그룹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알리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