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훈 충남연구원장 퇴임…“지역 정책연구 중요성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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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 충남연구원장이 지난 29일 2년 6개월 동안 도 정책 연구활동 지원을 마치고 퇴임했다.

충남연구원 유동훈 제11대 원장이 지난 29일 임기를 마치고 연구원을 떠났다.

이날 유 원장은 별도의 공식적인 행사 없이 연구원 가족들과 함께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퇴임식을 대신했다.

유동훈 원장은 “중앙 부처에서 실감하지 못했던 지역의 정서와 가치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그만큼 지역정책연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느꼈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리더십 아래 충남연구원이 힘을 합쳐 한 단계 도약을 이루는 미래를 열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지난 2년 6개월 동안 충남도 정책을 수립하는 종합연구기관의 수장으로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수립계획'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 '권역별 균형발전' 등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한 정책연구활동 지원은 물론, 다양한 연구성과 확산 사업에서 성과를 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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