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캠프, 'Eyedid' 론칭...광고 마케팅·UI/UX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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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캠프(대표 석윤찬)는 자사 '시소랩스'의 리뉴얼 버전으로 'Eyedid(아이디드)'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Eyedid'는 인공지능(AI) 기반 시선 추적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인 이미지, 영상에 대한 사람의 시선을 분석하는 서비스다. 기존 웹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획기적으로 리뉴얼하면서 서비스 명칭을 시소랩스에서 'Eyedid'로 변경하고 사업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은 서비스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전반적인 UI/UX 디자인 개선을 통해 프로젝트 설계 및 분석 과정을 단순화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Eyedid'는 주요 고객인 광고, 마케팅 및 UI/UX 산업의 종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기능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템플릿을 활용한 간단한 프로젝트 설계 △영상 소재 몰입도 및 리텐션 데이터 제공 △딥링크를 통해 참여자가 애플리케이션 없이 프로젝트 참여 △태그를 활용한 프로젝트 폴더 관리 △프로젝트 참여자 필터링(나이, 성별 등) 등 기능이 추가됐으며, 추후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석윤찬 비주얼캠프 대표는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고객의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해소하고자 리뉴얼을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향상시켜 다양한 산업과 시장에 접목시켜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비주얼캠프는 국내 최초 시선추적기술 (Eye Tracking) 전문 스타트업으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파이낸셜타임스가 발표한 '2024년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 (FT High 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 선정되며 높은 성장세를 인증 받았다.

비주얼캠프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구로' 2기 육성기업으로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함께 육성을 맡았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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