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난달 28일 인공지능(AI)스타트업캠프에서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운용중인 제1호부터 제5호 G-IN 개인투자조합 정기총회를 열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조합운용 현황 및 운용 계획 보고, 2023년 결산 등의 안건을 상정해 의결했다.
센터는 2019년도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기획자에 등록되어 투자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에 제1호 G-IN 개인투자조합을 시작으로 5개의 개인투자조합과 1개의 모태펀드 총 6개의 펀드(총 71억9000만원)을 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도모하는 액셀러레이터 기관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피투자기업 21개사의 지난 성과와 투자조합의 활동 내역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향후 투자 방향과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조합원 간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등의 활동도 실시했다.
센터는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G-IN 개인투자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스타트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지속하기로 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정기총회에서 G-IN 개인투자조합의 활동 내역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투자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며 “지속해서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