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LG CNS,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솔루션 페어' 개최

Photo Image
현신균 LG CNS 대표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솔루션 페어'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솔루션 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조에 발맞춰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중앙회, 산업은행과 함께 LG CNS, GS리테일, 홈앤쇼핑 등 기업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LG CNS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회원사는 이번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솔루션 페어를 계기로 전략적 협력을 맺고, 다양한 국·내외 IT사업에서 입찰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상생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LG CNS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의 대표 중소기업이 서로의 솔루션과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LG CNS는 '퍼펙트윈(테스팅툴)', '레나(저비용·고효율 WAS)', '튜나(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등 핵심 솔루션의 기능과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에서는 이든티앤에스, 세리정보기술, 에스티이지, 인젠트가 발표를 맡았다.

이든티앤에스는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 세리정보기술은 금융자산관리(eFAMS) 솔루션, 에스티이지 IT서비스 관리(ITSM), 인젠트는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eXperDB)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들은 공공, 민간, 금융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며 솔루션 품질, 가격 경쟁력, 시장 평가, 앞으로 사업 계획을 전했다.

Photo Image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솔루션 페어'에서 발언하는 모습.

현신균 LG CNS 대표는 “향후 다양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해 SW산업 생태계 발전을 이뤄 대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경영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 SW기업이 보유한 핵심 솔루션과 대기업에서 보유한 네트워크, 인프라가 융합한다면 SW 업계에 새로운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모델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소SW 업계에 새로운 가치와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