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연재직행열차' 도입…“투고 2주만에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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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초단기 신작 발굴 시스템인 '연재직행열차'를 통해 로맨스·스포츠·캐릭터 부문 작품을 공모한다.

28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연재직행열차'는 오늘 투고하면 다음 주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초단기 투고 시스템이다. 일주일간 작품 투고를 받은 뒤 일주일 간의 검토를 거쳐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연재 확정까지의 시간과 과정을 압축했다.

통상 공모전에서 작품 접수 후 최종결과가 발표되기까지 짧게는 2개월, 길게는 약 5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연재직행열차'는 예비 창작자들에게 빠른 피드백을 주어 기다림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한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한국 웹툰 리더는 “이번 연재직행열차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독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신작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창작자들이 자신이 가진 이야기를 웹툰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신작 발굴 시스템을 계속 고도화하고 웹툰 산업 저변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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