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B&반도체패키징산업협회(KPCA)는 제9대 협회장으로 최시돈 심텍 회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KPCA 정기총회에서 협회장직에 올랐다.
그는 “협회 주관 행사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정보 지원 활성화, 국책사업 및 공정 기술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PCB 자격증 제도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사 간 협력 강화와 기술 교류, 산학연 및 정부 유관기관 협력 확대, WECC 세계 PCB협회 간 대외 협력 강화 등 KPCA협회 성장과 대외적 위상 제고, 반도체 패키징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사무실을 인천 미추홀타워로 이전, 인천시와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역 특화 산업 육성 등 인천시와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