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다음 달 1일부터 5월 3일까지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중진공, 국토안전관리원, 한국남동발전 등 진주지역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 분야는 융·복합 데이터 발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아이디어 기획, 분석과제 발굴·기획 등 총 세 가지다.
사전 적격 여부 심사와 1차 서류전형과 최종 PT발표 등을 거쳐 총 19개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자에겐 총 1250원 규모 상금을 수여한다.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로 융·복합 데이터를 발굴해 신사업 창출 아이템을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