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청년에게 구직 정보를 제공해 취업 접근성을 높이고,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4~5월 권역별 대학 캠퍼스를 돌며 취업콘서트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해 논의해 왔으며, 올해부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선정 대학과 협업해 진행한다.
취업콘서트는 4월 2일과 4일 백석대, 4월 29일 공주대, 5월 2일 순천향대, 5월 16일 청운대에서 차례대로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콘서트는 대기업·글로벌기업 10여 개사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글로벌기업 취업 전략' 취업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Q&A) 등으로 구성,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 순서도 마련해 청년 구직자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영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 일자리 창출·지원은 지역의 최고 현안인 만큼 이번 청년 취업콘서트가 치열한 취업 준비 과정에 있는 청년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일자리 정책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지역 정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