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솔루션(대표이사 장홍석)이 백화점, 아파트 단지 조경 등 미디어아트로 활용 가능한 'T.FLEX' 투명LED가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은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혁신·중소·벤처기업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성능, 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작년 11월 우수조달물품에 지정된 'T.FLEX' 투명LED는 최대 80%의 투과율로 실내에 설치해도 답답하지 않고 개방감을 더한다. 특히 공간에 알맞게 조화되어 인테리어 자재로도 널리 각광받고 있다.
'T.FLEX' 투명LED는 PET 소재의 필름을 사용해 유연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평면이 아닌 곡면 및 비정형 구조 등 어디든지 설치 가능하며, 현장에 따라 컷팅하여 커스터마이징 시공 또한 가능하다.
아울러 16bit 하이컬러를 구현해 콘텐츠를 더욱 풍부한 색감으로 표현하며 생동감을 더해준다. 3000nit의 높은 휘도는 주간의 강한 자연광에서도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출 가능하다. 이로 인해 미디어아트 표출을 통한 인테리어 활용 시 공간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최근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인테리어에 관심이 늘어가는 가운데, 제이솔루션은 서면 누네빛안과, 롯데백화점 인천점 '레피세리',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조경 등에 'T.FLEX' 투명LED를 구축 및 적용했다.
기업의 친환경 경영, 책임과 윤리, ESG 등이 강조되는 요즘 제이솔루션의 투명LED 디스플레이는 일반LED전광판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26.9% 감소시킬 수 있어, 친환경 소재로도 각광받고 있다.
동일 밝기(Nit)의 일반 LED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시, 약 854.1kg CO2를 절감 할 수 있으며, 연간 탄소배출량은 약 26.9% 감소 가능하다. 이로써 에너지 효율을 올리고 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서 보다 친환경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LED 디스플레이 설치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기물(스틸 구조물, 금속 절단 및 용접, 전기 부산물 등)의 발생을 투명LED는 최소화할 수 있다. 투명LED의 경우, 기존 유리 위에 부착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설치 과정이 단순하다. 이에 따라 짧은 공정 기간을 자랑하며, 에너지 절감 및 환경적 이점을 제공하여 매우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설치 및 운용이 가능하다.
한편 'T.FLEX' 투명LED는 우수조달물품으로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앞두고 있어, 오는 4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우수조달관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 T.FLEX 투명LED디스플레이의 더 많은 레퍼런스는 제이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