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야넷, '사회복지사 1급 과정' 개발…“7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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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국 강사 전자칠판 강의 촬영 모습.

나야넷은 산업인력공단 시행 보건복지부장관 발급 자격증인 '사회복지사 1급' 취득 과정인 '콘텐츠 서비스센터 신규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과정을 통해 늘어나는 국내 사회복지사 수요 대응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규 프로그램에 관련 강의 영상과 학습 점검 퀴즈, 학습 정리 과정 등을 담아 편성할 예정이다.

이론강의 110 차시에 기출문제 풀이와 경향특강 40차시로 꾸려진다. 세부 과목은 △사회복지 기초 △사회 복지 실천 △사회복지 정책과 제도 등이다.

다수 강의 경력을 보유한 이경국 강사 전자칠판 강의가 주를 이룬다. 현장감을 살리면서도, 핵심 키워드를 위주로한 강의로 예정됐다. 이 강사는 사회복지사 경력 25년에 하다 연구소장과 동원대 보건복지학과 겸임 교수 등 이 분야 베테랑이다.

서비스 시작일은 올해 7월말이다. 서비스는 고용노동부 교육비 지원을 받는 사업주 훈련 방식이다. 내일배움카드 사용을 지원한다. 기출문제 풀이와 경향특강은 비환급 과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복지 자격증 획득을 원하는 수요층에 최적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여러 일상사례와 영화, 드라마 등 대중문화를 활용한 예시를 통해 이론 이해를 돕고,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

2015년 출범한 나야넷은 시스템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 국내외 여행사 및 여행보조, 오디오물 출판, 원판녹음, 산업용 로봇 제조, 전자상거래 등 사업을 영위한다. 법정필수교육부터 직무법정 교육, 전문직무 교육 등 분야에서 강점을 갖췄다.

회사 브랜드 나야넷 투어는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고객사별 수요에 맞는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기업 대상 프로그램의 경우 여수, 제주, 베트남 하노이,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기업과 협회, 의료기관 등 고객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해외산업시찰 △포상휴가와 장기근속 등 테마여행 △컨벤션과 콘퍼런스 △해외전시회, 박람회, 학회 참석 등을 지원한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