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는 삼일회계법인과 함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인수합병(M&A)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을 위한 M&A 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하며, 640여 개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A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성장과 산업 활성화 지원이 목적이다.
협회는 바이오 M&A 지원센터 공동 운영, 회원사를 위한 세미나 개최, 홍보를 진행한다. 삼일회계법인은 △M&A 상담, 최신 정보 제공 △바이오 기업 매각·인수·합병 자문 △투자유치와 인수합병 후 통합관리(PMI) 자문 등을 포함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바이오 M&A 지원센터를 통해 바이오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뿐 아니라 투자 유치 및 매각, 인수, 합병에 대한 자문을 제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바이오산업계에서 M&A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면서 앞으로 하나의 생태계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국내외 M&A 네트워크 및 경험을 다수 보유한 삼일회계법인과 협업을 통해 향후 성공적으로 사례들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