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CEO 사업자 모임 'YSM'이 사단법인 소상공인문화협회(Micro Enterprise Culture Association)로 공식 출범했다.
소상공인문화협회는 부산경남을 기반으로 사업체를 운영 중인 CEO 모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각종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2014년 YSM으로 설립돼 사업정보교류 단체로 이끌어오다 올해 부산광역시의 정식 승인을 받고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현재 이사회 및 정회원을 포함해 120여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협회는 △찾아가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한 상생 문화복지사업 △문화예술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문화예술 정보교류 및 문화예술사업 관련 강좌 운영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 나눔 사업을 추진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환은 기존 협회의 슬로건이었던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협회'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아시아 제1의 창업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에서 소상공인문화협회의 사단법인 체제 전환에 따라 회원사 간 상호협력과 업무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단법인 소상공인문화협회 이사회는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부산경남 청년 사업가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사회 생태계의 구심점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