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데뷔 첫 뉴질랜드, 호주 단독공연과 함께 글로벌 MIDZY와의 뜨거운 우정을 새롭게 확인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ITZY가 뉴질랜드 오클랜드 스파크 아레나, 호주 시드니 ICC 시드니 시어터 등에서 열린 두 번째 월드투어 'BORN TO BE'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ITZY 데뷔 이후 처음 개최되는 오세아니아 지역 단독공연으로 글로벌 관심을 모았다.
공연 간 ITZY는 '달라달라', 'WANNABE'(워너비), 'LOCO'(로꼬), 'Not Shy'(낫 샤이), 'SNEAKERS'(스니커즈) 등 대표곡을 바탕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이는 메가 크루 퍼포먼스부터 개성이 살아있는 솔로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큰 함성과 함께 공연무대에 교감하는 한편, 직접 제작한 서프라이즈 영상 이벤트를 준비해 ITZY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ITZY는 오는 26일 멜버른, 4월 6일 싱가포르, 15일 멕시코 시티, 18일 산티아고, 24일 런던, 26일 파리, 28일 베를린, 5월 1일 암스테르담, 4일 마드리드, 5월 17일~19일 도쿄, 22일 오사카, 6월 6일 시애틀, 8일 미국 오클랜드, 11일 로스앤젤레스, 14일 슈거랜드, 16일 어빙, 18일 애틀랜타, 20일 페어팩스, 23일 뉴어크, 26일 시카고, 28일~29일 토론토, 7월 20일 타이베이, 8월 3일 마닐라, 10일 홍콩 등 28개 지역 32회 규모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