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 마코빌은 유아동 캐릭터 브랜드 치타부 사운드북 출시 이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치타부는 유튜브 인기 동요 채널 주인공이다. 미국, 일본, 스페인 등 세계 150만 어린이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다. 마코빌은 영유아 전문 출판사 블루래빗과 협력해 치타부 사운드북을 선보였다.
치타부 사운드북은 숫자 동요, 놀이 동요, 노래로 익히는 생활 습관, 공룡 동요 4종으로 구성됐다. 아이는 치타부와 함께 신나게 노래하며 어휘력, 리듬감,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다.
치타부 사운드북은 아이가 직접 사용하기에 편리하도록 큼직하고 누르기 쉬운 버튼을 좌우에 직관적으로 배치하고 안전을 위해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했다. 두꺼운 종이를 사용해 책이 쉽게 망가지 않도록 했으며 2단계 음량 조절 버튼과 전곡 재생 버튼 기능을 제공한다. 각 동요마다 QR코드가 부착돼 핸드폰으로 비추면 해당 동요를 애니메이션 동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다.
마코빌은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더핑크퐁컴퍼니 부사장을 지낸 이주현 대표가 2020년 설립했다. 치타부를 개발한 캐릭터 사업을 비롯해 하이브IM과 개발 중인 게임 '프로젝트 OZ'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크로스미디어 콘텐츠IP 스타트업이다.
이주현 마코빌 대표는 “치타부 사운드북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