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보안 전문기업 에프원시큐리티가 20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전자정부 정보보호 솔루션 페어(eGISEC 2024)'에 참가해 다양한 웹보안 솔루션을 선보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업'인 에프원시큐리티는 (대표이사 이대호)는 자사의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와 정보보호제품 '신속확인제' 1호 타이틀을 획득한 소프트웨어 웹방화벽인 'WEBCastle'을 방문객들에게 소개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웹보안 솔루션을 홍보했다. △웹쉘 전문탐지 솔루션 'WSFinder △웹악성코드 탐지를 위한 'WMDS' △이들 제품의 모든 웹서버 보호기능을 통합한 All in One 클라우드형 통합웹보안서비스(UWSS) 등 라인업을 전시했다.
UWSS는 웹사이트 보안을 위하여 여러 가지 다른 회사의 보안솔루션을 따로 적용할 필요 없다. UWSS 서비스 하나만으로 저렴하게 모든 웹보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행사기간 에프원시큐리티 부스에는 국내외 참관인들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해외 참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그중에서도 한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격인 태국 국가 사이버 보안국(NCSA)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 국가 사이버 보안국은 자국의 사이버 보안을 유지하기 위한 정책, 조치,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조직으로 사이버 위협의 발생 위험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정보를 추적, 분석, 처리하는 침해사고대응팀(Thai CERT)을 두고 있다. 태국의 NCSA 담당자는 에프원시큐리티 UWSS 웹보안서비스 모델을 태국 중소기업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표했다.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홍콩의 조니 호(Johnny Ho) 정보보호산업협회 의장도 부스를 방문해 당사의 웹보안서비스를 홍콩 중소기업 및 대기업에 서비스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큰 관심을 내비치고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대호 에프원시큐리티 대표는 “자사가 보유한 웹보안 서비스 경험과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급변하는 ICT환경의 사이버 보안 컴플라이언스에 충족하는 제품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적극적 시장대응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정보보안시장에 진입 교두보를 확보해 수출주도형 글로벌 정보보안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