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비들 아시아(Buidl Asia)·이드 서울(ETH Seoul)을 맞이해 '체인 추상화의 날' 행사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들 아시아의 대표적인 사이드 이벤트로, 최근 웹3에서 주요한 키워드로 손꼽히는 '체인 추상화'를 핵심 주제로 한다. 웹3 산업의 리더들과 함께하는 기술 토론, 워크숍, 실습 세션, 네트워킹 등 이 준비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인 추상화는 사용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 없이도 제품을 간단하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프로세스로, 웹3의 매스어답션(Mass Adoption)을 위한 키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글로벌 메인넷인 니어 프로토콜은 확장성과 사용 편의성에 강점을 둔 기술력을 토대로 사용자들의 웹3 진입 장벽을 낮추고 있다.
본 행사에는 'Attention Is All You Need' 논문의 공동 저자인 일리야 폴로수킨(Illia Polosukhin) 대표를 포함해 니어 재단의 임원진 및 니어 생태계 주요 파트너 경영진들이 참여한다.
또한 '디파이 나잇(Decentralized Finance Night)' 행사를 30일에 개최하며, 비들 아시아 및 이드 서울 연사와 국내외 주요 디파이 개발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기존 웹3 기업과 웹3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기업을 만나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협력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니어 프로토콜 및 니어 코리아 허브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니어 재단은 니어 프로토콜의 거버넌스 및 개발을 총괄하는 스위스 비영리 재단이며, 니어 프로토콜은 레이어 1 블록체인이다. 니어 프로토콜은 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또한 니어 코리아는 니어 프로토콜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사업개발 영역을 총괄하고 있으며, 니어 프로토콜 참여 프로젝트 지원, 개발자 커뮤니티 육성, 마케팅 및 브랜딩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