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4년 연속 공급기업 선정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이용 요금 80% 할인 혜택

전자문서 및 전자계약 솔루션 전문기업 포시에스가 4년 연속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 자사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eformsign)' 이용 요금의 8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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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시에스가 4년 연속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 공급기업에 선정됐다.

포시에스는 중소기업들의 수요기업 신청 및 효율적인 바우처 사용을 위한 무료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수요기업 신청은 다음달 5일 마감된다.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포털'을 통해 수요기업 신청 후 최종 선정되면, 이폼사인 이용 요금의 8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지원은 600개사 이상 최대 1550만원(자부담 20%)을, 집중지원은 10개사 이내 최대 5000만원(자부담 20%)을 지원한다.

이폼사인은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로,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간편하게 전송, 보관, 활용까지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복잡한 엑셀 수식과 함수가 그대로 연동되는 'MS 오피스용 플러그인 기능', 근로계약서 등 다수에게 서명을 받아야 할 때 필요한 '일괄작성 및 대량전송 기능', 온·오프라인에서 링크를 공유해 불특정 다수에게 서명을 받을 때 편리한 'URL(QR코드) 서명 기능'과 만나서 설명을 듣고 하나의 기기에서 서명할 수 있는 '대면 서명 기능', 디지털 창구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는 '멀티 디바이스 대면 서명 기능', 법인 간 전자계약 시 필수인 '회사도장 관리 기능' 등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들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API 지원으로 기존 사내 시스템 및 프로그램과 손쉽게 연동 가능하며, 특정 요금제 이상 구매 시 추가 요금 없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충전할 수 있는 '충전형 요금제'도 문서 사용 기한 없이 여유 있게 사용할 수 있다.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고민할 때, 이폼사인을 통해 서명이 필요한 모든 업무를 전자계약으로 바꾸는 것부터 손쉽게 시작할 수 있다”라며 “매년 공급기업으로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