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와 전북특별자치도, 도내 13개 시·군이 운영중인 '2024년 시·군청년혁신가 예비창업지원' 사업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20일부터 전북혁신센터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센터는 지난달 약 한 달간 참여자를 모집해 도내 13개 시·군 청년 (예비)창업자 총 220명을 접수했으며 자격요건 검토를 통해 참가자를 선정했다.
(예비)청년 창업가의 성장주기를 고려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1단계 '아이디어 검증 및 최소기능제품(MVP) 솔루션 설계', 2단계 '아이디어 사업화 및 계획서 진단', 3단계 '사업화 로드맵 컨설팅'으로 20일부터 5월까지 총 7회 운영한다.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 운영 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역량 평가를 통해 우수 창업자를 선정한 뒤 시제품 제작 등 사업 아이템 개발에 활용 가능한 사업화 지원금 1300만원을 지원한다.
강영재 센터장은 “이번 전북 시군청년혁신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창업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각 시군의 창업생태계 조성 및 성장을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