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오는 25일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의 신제품 '트로피컬 블라스트'와 '핑크 블라스트' 2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 제품은 캡슐형으로 더 조화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슈퍼 슬림 대비 담뱃잎 함량을 약 30% 늘려 스틱 두께가 굵어져 더욱 깊고 풍부한 맛을 제공한다.
각 제품의 패키지 겉면은 '스윗 상큼함의 센세이션'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품명 블라스트를 모티브로 한 유선형 디자인과 네온 컬러의 대비를 사용해 각각의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네오 트로피컬 블라스트는 강렬하고 따뜻한 색감을 사용해 이국적인 정취를 전달하며, 네오 핑크 블라스트는 녹색과 붉은색의 강렬한 색 대비로 청량한 느낌을 강조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글로 하이퍼 시리즈 전용 스틱 네오 라인업이 총 10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성인 흡연자들의 비연소 제품군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두 제품 모두 25일부터 전국 편의점 및 소매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4800원이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이번 네오 블라스트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비연소 제품군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대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출시된 최신작 '글로 하이퍼 에어'는 단 75g의 무게에 두께 12.5㎜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높은 휴대성과 뛰어난 성능을 갖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고급 인덕션 히팅 기술이 더해진 궐련형 전자담배로 성인 흡연자들의 더 나은 대안으로의 전환을 돕고 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