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캠프파이어애니웍스(대표 나용근)는 가족 뮤지컬 '레인보우 버블젬 - 흩어진 버블젬을 찾아라!'를 다음달 서울 용산과 구로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캠프파이어애니웍스는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CJ인베스트먼트로부터 시리즈A 투자유치를 진행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19 기획창작스디오 파일럿 제작지원 △2021 기획창작스튜디오 레벨업지원 △2022 컴퓨터 그래픽(CG)활용프로젝트제작지원 등단계별 지원을 통해 '레인보우버블젬'을 제작했다. EBS를 비롯한 투니버스, 애니맥스, 대교노리Q 등에서 방영중에 있으며,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SVOD) 플랫폼 EBS 애니키즈에서는 론칭 이후 14주 연속 인기순위 1위룰 기록해 신규작품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로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가족 뮤지컬 '레인보우 버블젬 - 흩어진 버블젬을 찾아라!'는 온 가족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일곱 인어공주들의 유쾌한 모험 이야기로 구성돼 배우와 관객들이 함께 흩어진 버블젬을 찾고 노래와 춤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뮤지컬을 통해 애니메이션 주인공 캐릭터들을 실제로 만나 소통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4월 20~21일 서울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첫 공연을 시작하며 4월 27~28일은 구로아트밸리에서 만날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30분 총 3회 공연, 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2회 공연으로 서울에서 용산 5회, 구로 5회 총 10공연을 준비중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네이버를 통해서 예매 가능하다.
이경주 원장은 “이번 공연에 힘입어 레인보우버블젬은 콘텐츠의 다양성을 확장하며 인지도 상승에 박차를 가해 한국의 대표 콘텐츠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