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2024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기관 선정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금오공대)가 경북도에서 시행하는 '2024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일자리 창출형 산학연계 과정의 일환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원장 김영형)은 앞서 2022년에도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구, 산학연계 전문과정) 양성과정에 선정돼 '3D 프린팅을 활용한 제품 디자인 과정'을 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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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이 2024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지역산업기반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평생교육원 전경.

평생교육원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 내 미취업 졸업 여대생 및 경력 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 양성과정'교육을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주 3회 총 180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이차전지 전문 설계 교육 및 실전 맞춤형 교육, 직무소양·취업준비 교육, 이차전지 분야 기업탐방, 일대일 취업 매칭데이 등이다.

김영형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장은 “평생교육원은 다양한 취업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여성들이 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민들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밀착형 직업교육의 허브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오공대 평생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사회교육대학 운영, 도민행복대학 박사과정, 기업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등 다양한 제도 및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평생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미=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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