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아주자동차대에 장학금 8000만원 전달…“모터스포츠 인재 육성”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미래를 이끌 모터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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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가 아주자동차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대표,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

이번 장학금 전달은 한국토요타의 자동차 인재 육성 사회공헌 활동 'T-TEP' 일환이다. 한국토요타는 모터스포츠 전공을 개설한 아주자동차대와 지난 2020년 T-TEP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전동화 트레이닝 아카데미 개설하고 실습용 차량과 부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협업하고 있다.

장학금은 우수 학생 장학금 수여와 일본 내구 레이스 '슈퍼 다이큐' 시리즈를 방문할 수 있는 현지 연수 프로그램에 활용,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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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아주자동차대에서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를 개최했다.

한국토요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토요타·렉서스 익스피리언스 데이도 개최했다. 전동화 기술 교육을 비롯해 전동화 차량 시승과 서킷 프로그램, 취업 설명회 등으로 구성했다. 취업 설명회에는 렉서스 공식 딜러사 임직원이 참여해 채용 계획을 안내하고 직무를 상담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는 “토요타는 탄소중립 실현과 모터스포츠를 통해 '더 좋은 자동차 만들기'라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동차에 대한 꿈과 열정이 가득한 학생들이 미래 모터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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