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은 4월 출시를 앞둔 확장현실(XR) 전용 1인칭 슈팅 게임(FPS) '스트라이크 러시' 신규 트레일러를 18일 공개했다.
스트라이크 러시는 4대4 팀 기반 액션 슈팅 게임이다. 신규 트레일러에는 22세기 최대 전투 스포츠 이벤트 '컴뱃 아레나'라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경기 참가자인 '블리처'의 치열한 전투가 그려졌다. 블리처와 짝을 이루는 전투보조형 인공지능(AI) 로봇 '블리츠몬'과 전세를 단숨에 역전할 수 있는 위력을 지닌 거대머신 '콜로서스' 등 게임 핵심 요소도 함께 담겼다.
스코넥은 1월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해 기간 내 접수된 플레이어 피드백에 따라 이동속도 개선, 팀보이스챗 기능 추가, 무기 밸런싱 조정 등 게임 완성도 향상에 공을 들였다. 최근에는 한국, 북미, 유럽에서 동시 진행된 PRT(Pre-Release Test)를 통해 출시를 위한 점검을 완료했다.
황대실 스코넥 대표는 “신작 스트라이크러시는 전작 모탈블리츠부터 이어온 건슈팅 게임 개발 노하우를 집약해 몰입감 있는 XR 체험으로 구현한 결과물”이라며 “출시 직전까지 완성도 향상에 집중해 게임 유저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