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가 국내 비대면진료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지난 2월 전문 리서치 업체 오픈서베이에서 전국 20대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진료 서비스 인지도 조사를 진행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를 묻는 문항에서 서술응답의 34%로 1위를 차지했다. 응답 비중은 인지도 1위에 랭크됐던 지난 2022년 10월 조사 결과보다 상승했다.
중복 선택이 가능한 객관식 조사 문항에서는 연령별 응답 중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46.9%의 높은 지지를 받았다. 50대 이상이 40.1%, 20대 이상이 36.1%로 뒤를 이었다.
'최근 1년내 이용 경험이 있는 앱' 및 '가장 자주 이용하는 앱', '향후 이용 의향이 있는 앱' 등 다양한 조사문항에서도 모두 인지도 1위에 랭크됐다. 최근 1년내 이용경험이 있는 앱 조사 문항에서는 전체응답의 45%를 차지했다.
정진웅 닥터나우 사장은 “비대면 진료를 메인으로 이용자에게 꾸준한 혜택과 의료의 편의성을 제공해온 서비스의 현재 중간점검 지표로 생각한다”라며 “비대면진료와 약수령까지 모든 흐름에서 더욱 완전한 경험을 제공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부터 약배송(시범사업 일부 대상자에 한해), 의약품 방문수령 서비스 및 실시간 의료상담, 맞춤영양제 구독, 병원약국 찾기 등 의료 경험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구축하고 있다. 비대면진료 누적 건수는 약 280만 건(24년 2월 기준)에 육박한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