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소형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출시

LG전자가 초소형 프리미엄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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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초소형 프리미엄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LG 시네빔 큐브(HU710PB)는 한 손에 잡히는 초소형으로, 가정용 미니 각티슈와 비슷한 크기다. 무게는 1.49㎏에 불과하다. 깔끔한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은 어느 공간에 둬도 잘 어울리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4K UHD 해상도, 최대 120형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한다. 45만대 1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특히 빛의 삼원색(레드·그린·블루)을 구현하는 레이저를 활용한 'RGB 레이저 광원'을 탑재해 일반 램프 광원보다 더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밝은 환경에서도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보여준다.

고객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해 콘텐츠를 시청할 때마다 매번 반듯한 화면으로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으로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

LG의 독자 플랫폼 웹OS 기반으로 별도 기기를 연결하지 않아도 인터넷에 접속해 국내외 OTT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윤석 LG전자 IT사업부장은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LG 시네빔 제품을 앞세워 라이프스타일 빔프로젝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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