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인공지능(AI) 및 자율공장 전문기업 인터엑스가 공작기계 분야 AI와 디지털전환(DX) 최신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온디바이스 AI와 생성형 AI 등 공작기계 업계의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할 전망이다.
인터엑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하는 무료 세미나 '공작기계 DX 세미나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를 엿보다'의 사전등록 신청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 생산제조기술 전시회 'SIMTOS 2024' 기간(4월 1~5일)에 맞춰 진행된다. 세미나 장소는 전시장 내부 7홀 D230에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인터엑스는 △공작기계 산업의 자율공장(Autonomous Factory) △온디바이스AI(On-Device AI) △생성형AI(Gen AI) △소프트웨어 중심 기계장비(Software Defined Machine) 등의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
산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능형 자율공장 솔루션 및 구축사례' '탄소 배출과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진행 예정이다.
박정윤 인터엑스 대표는 “공작기계 산업의 미래를 제시, 급변하는 제조 환경의 최신 흐름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관계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터엑스 공작기계 DX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이번달 27일까지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엑스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인터엑스는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독 강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포럼'에 참가, 독일 프라운호퍼 공작기계 및 성형기술연구소(IWU)와 진행 중인 자산관리쉘(AAS) 기반 데이터 수집 및 AI·AIoT를 접목시킨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제조 AI 기업으로서의 높은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