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브포인트-송파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자서전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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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글로브포인트 한철승 상무이사,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

글로브포인트는 송파노인종합복지관과 늘어나는 고령층에 대한 디지털 교육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시니어 디지털 자서전 프로그램 구축을 적극 추진한다. 디지털 자서전은 하나 뿐이 자신의 삶을 자서전으로 남기는 의미를 제공한다. 이경수 송파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와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전문적이고 진정성 있는 교육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철승 글로브포인트 상무는 “나의 부모에 대한 이야기, 누구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모르고 내 어머니의 학창시절을 모르고 있다”며 “아쉬움에서 시작된 디지털자서전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동시에 자녀와 자손들과 함께 커뮤케이션을 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