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블록체인 분야 정책고문 등 활동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첫 삽 주역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김상민(51) 전 국회의원이자 이롬 부회장을 블록체인 석좌교수로 위촉했다. 헬스케어 바이오 분야에서 뛰어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상민 부회장은 현재 부산광역시 블록체인 정책분야 고문과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부산외대 석좌교수로 임용된 김 부회장은 3월부터 △블록체인 기술 관련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자문 △최신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 반영 및 실무 중심 교육과정 개발 △산학 협력 사업 발굴 및 추진 지원 △기업의 실무 경험 및 노하우 교육과정 접목 등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4차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한편, 김 부회장은 지난 2012년 19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 활동 기간에 김 부회장은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 관련 정책·법안 마련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 받아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활동한 김 부회장은 아주대 글로벌임상제약대학원 글로벌제약임상약학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약학박사를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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