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KAIPS)는 특허청 서울사무소 중회의실에서 중국 CN 노하우 IP 그룹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양측은 행사를 통해 △한중 IP업계 상호협력 활성화 △IP교육 협력 △관련 정보교류와 시너지 극대화 등에 협력키로 했다. CN 노하우 IP 그룹은 협력 확대를 위해 KAIPS 회원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순성 CN 노하우 IP 그룹 대표는 중국변리사회 부회장과 베이징시 변리사회장을 맡고 있다. CN 노하우 IP 그룹은 500여명 이상 변호사, 변리사, 컨설턴트 등 전문인력을 보유했다. 10년 연속 중국 베이징 최다 특허 출원 사무소다.
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일본 특허정보페어&컨퍼런스(PIFC), 중국 특허정보컨퍼런스(CIPAC) 등 해외 IP 관련 행사에서 한국 IP서비스 공동 전시·홍보관을 구성하며 한국 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전력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IP 서비스 사업을 해외에 적극 홍보하고, 진출을 활성화하는 데 힘쓸 것”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