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차지도 청년지원 중간 조직인 전북청년허브센터(센터장 강영재)는 13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7개 청년대상 지원기관과 청년들의 삶의 질을 적극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공동 지원·발굴하기 위한 다자간 기관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기관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지자체 중간조직인 전북청년허브센터를 필두로 군산시 청년뜰, 김제시 김제청년공간 이다, 남원시 청년센터 남원청년마루, 부안시 부안청년업(UP)센터, 익산시 익산청년시청, 정읍시 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등이다.
이날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센터 협의회'는 향후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청년 거버넌스 구축 △청년정책 발굴 및 추진 △청년지원사업 운영 및 홍보 △청년공동체 활성화 등 역할 추진한다. 청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청년 지원기관들이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강영재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지원 기능의 구조화를 위한 새로운 도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북특별자치도-청년허브센터-시군청년센터의 협업을 통해 도내 청년이 지역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