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픽처 'WCG 2024 페스티벌',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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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2024 페스티벌

'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24 페스티벌'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종합 e스포츠 전문 기업 빅픽처인터렉티브는 'WCG 2024 페스티벌'이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8월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로벌 팬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해 젊은 세대 인구 비율이 높고 동남아시아 게임 및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올해 개최지로 선정했다.

WCG 2024 페스티벌은 그동안 WCG가 보여왔던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 틀에서 개념을 확장, e스포츠와 게임 팬 중심의 오프라인 페스티벌로 진행된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 게임 론칭 쇼,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 운영, 개최 도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예정이다.

민경준 빅픽처 본부장은 “WCG 2024를 통해 전세계 인플루언서와 게이머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가 파운딩 스폰서로 참여하는 WCG 2024는 각국 대표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국가별 고유 콘텐츠인 'WCG 챌린지', WCG 챌린지 참여국이 경쟁하는 국가대항 콘텐츠 'WCG 라이벌즈', 전세계 인플루언서가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WCG 페스티벌'로 이뤄졌다.

WCG 2024 시작을 알리는 'WCG 챌린지'는 3월 20일 한국 챌린지를 시작으로 일본, 미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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