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문명시민교육원, 16일부터 '세상 모든 것의 역사' 시리즈 특강

포스텍(POSTECH) 문명시민교육원이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지성의 광장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대한민국 독서 대전 개최지로 포항이 선정됨에 따라 포스텍이 준비한 대시민 역사·인문학 강연이다.

'세상 모든 것의 역사 1'은 '세상 모든 것의 기원(강인욱 경희대 사학과 교수)', '문화는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만드는가?(김준홍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사막에서 피어난 꽃, 석굴사원(강희정 서강대 동남아시아학과 교수)', '역사 속의 동물들은 행복했을까?(이종식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교수)' 등 총 네 개 강좌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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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강좌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상의 모든 것들을 담은 책과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참석자들이 고유한 삶의 아름다움과 상생의 가치를 깨닫게 하는 것이 목표다.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문명시민교육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문명시민교육원은 포스텍 융합문명연구원 산하 대시민 교육기관으로 2019년부터 매년 다양하고 유익한 인문학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포항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포항=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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