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쓰리일렉트릭파워,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시설 구축 및 PnC 개발 통해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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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 트렌드에서 소개한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시설 및 충전기. 사진=엘쓰리일렉트릭파워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토탈 솔루션 전문기업 엘쓰리일렉트릭파워(주)(대표이사 김성관)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 참가했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시회로 전기차 민간 보급 단계별 확대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다.

엘쓰리일렉트릭파워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 및 제조, 구축 및 설계, 운영 등 전기차 인프라 관련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53개소에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199기를 설계 및 구축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초급속 충전기 구축은 복잡한 인허가와 까다로운 행정 절차로 인해 전문적인 지식과 오랜 경험이 필수적인 사업으로 엘쓰리일렉트릭파워(주)는 충전기에 대한 오랜 노하우 및 기술을 가진 전문 인력들을 보유, 어려움 없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PnC(Plug and Charge) 기능을 적용한 초급속 충전기를 각 휴게소에 도입할 계획이다.

PnC 기술은 전기차 충전기의 커넥터를 차량 충전구에 꽂는 것만으로도 곧바로 충전을 시작, 결제까지 처리하는 편리한 충전 방식으로 엘쓰리일렉트릭파워(주) 자체 개발 PLC모뎀을 통해서 충전기와 전기차의 개별정보를 가지고 와서 가입자 인증 및 결재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전기차 내부의 충전상태정보인 SOC(State of Charge)를 받아 활용할 수 있어 이를 통해 과부하를 방지, 화재예방을 가능하게 한다.

엘쓰리일렉트릭파워는 금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회원 인증 및 결제 방식을 적용한 급속 및 완속 충전기와 더불어 해당 PnC(Plug and Charge) 기술을 적용한 충전기를 관람객에게 공개하였다.

김성관 엘쓰리일렉트릭파워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리하고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기술과 디자인으로 충전기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단기간 내 많은 성장을 이룩해내며 입지가 탄탄해진 만큼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엘쓰리일렉트릭파워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해당 시장에서 급성장세를 지속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100억원을 달성, 올해는 230억원을 목표로 사세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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