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세제, 화장지, 헤어·바디·구강 용품, 유아용 제품 등 생필품 2000개 이상을 오는 24일까지 최대 75% 할인하는 '생필품 페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유한킴벌리, 피죤, 비트, 베베숲 등 90여개 인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와우회원만을 위해 다양한 할인 코너가 마련됐다. 매주 월, 목요일마다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는 '반값할인', 단 일주일만 한정 할인하는 '추천특가', 와우회원 전용으로 제공되는 '쿠폰할인' 등이다. 쿠폰은 2만원 이상(2000원), 3만원 이상(4000원), 5만원 이상(1만원) 등 구매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인기 중소 브랜드 '제이숲'의 제품도 눈길을 끈다. '실크 케라틴 단백질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퍼플제이 워터글로우 실크 단백질 헤어 에센스 오일' 등 다양한 제품이 2023쿠팡 생활용품 어워즈에서 베스트 셀링,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다. 쿠팡은 매년 생활용품 어워즈를 열어 매출, 판매량 등을 기준으로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이숲 관계자는 “입점 첫 해인 2020년과 대비해 쿠팡에서의 매출성장률이 약 3배 이상 된다”며 “쿠팡 BM과 함께 고객의 반응이 좋은 제품을 함께 발굴하면서 다양한 기획전에 참여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량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