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트래블월렛 손 잡고 신규 외화서비스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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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와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가 지난 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가 트래블월렛과 손잡고 신규 외화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7일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트래블월렛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트래블월렛은 500만 고객을 보유한 외화 서비스 핀테크사로, 전세계 45개 통화에 대한 환전·재환전 수수료 및 해외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트래블월렛과 함께 향후 선보일 예정인 신규 외화 서비스에 대해 협력을 모색한다. 트래블월렛이 2017년 출범 이후 약 7년간 외화서비스 시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노하우를 신규 외화 서비스에 접목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는 핀테크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금융 시장 선순환 구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외화 서비스 업계의 대표적 핀테크사인 트래블월렛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며 “카카오뱅크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혁신적인 외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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