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2열 독립 시트 리무진 '렉스턴 써밋' 출시

KG모빌리티(KGM)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렉스턴의 리무진 모델인 '렉스턴 써밋'을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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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 대형 SUV '렉스턴 써밋'

앞서 KGM은 지난해 3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렉스턴 리무진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렉스턴 써밋은 2열에 2인승 전동 슬라이딩 독립시트와 14인치 헤드레스트형 모니터, 천연가죽 등 최상급 편의사양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갖췄다. 2열 양문형 센터 콘솔에는 냉장고와 독서 등 조명, 휴대전화 무선충전기, 컵홀더 등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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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턴 써밋 2열 독립 시트.

14인치 모니터를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며, 슈퍼 서라운드 시스템을 장착했다. 또 파워 부스터와 도로소음 억제 등을 위한 특수설계, 20인치 저소음 타이어를 적용해 주행과 코너링 성능을 개선했다.

여기에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과 9개 에어백과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 4중 구조 초고장력 쿼드프레임 등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렉스턴 써밋 가격은 6050만원이다.

KGM 관계자는 “렉스턴 써밋은 최상급 편의사양을 제공해 항공기 일등석에 탑승한 것 같이 편안한 자세로 이동할 수 있다”며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확대하고 안전성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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