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아시안뱅커가 주관한 리테일파이낸스어워드2024에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에 선정됐다. 또 토스뱅크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Best Deposit Product)'으로 꼽혔다.
토스뱅크는 7일 아시안뱅커지 선정 '대한민국 금융소비자가 선택한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그리고 토스뱅크가 내놓은 혁신 결과 중 하나인, 지난해 3월 선보인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2024년 아태지역 '최고의 예금 상품'에 선정됐다.
아시안뱅커는 싱가포르에 설립된 아시아 태평양·중동 지역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다. 매년 각 금융 부문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영역에서 최우수 금융사를 선정해 발표한다.
아시안뱅커는 “토스뱅크가 선보여 온 높은 수준 서비스가 고객들에게서 인정받았다”며 “고객들의 이자 경험을 새롭게 해석하고 재편했다”고 평가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토스뱅크가 고민하며 걸어온 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해 나가며 금융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