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HFR)은 자회사 HFR 모바일이 MWC24 부스에 전시한 이음5G솔루션 전시에 통신사와 현대모비스, 인텔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HFR 모바일은 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한 이음5G 솔루션인 my5G를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24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많은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my5G 솔루션은 특화망이 설치되는 공간과 통신 설비 일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성해 쉽고 빠른 운영관리가 가능하다. 응용 서비스까지 직관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어 특화망의 이용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숙련된 기술자가 아니어도 현장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반 솔루션을 방문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전시 기간 국내 이통 3사 경영진을 비롯해 현대모비스와 세종텔레콤 등이 HFR 부스를 찾았다. 해외 기업으로는 주요 고객사인 FNC와 NESIC 대표를 포함해 인텔 등 글로벌 주요 기업 임직원이 방문해 솔루션 도입 등 사업 협력 의사를 밝혔다. 또한 가트너 등 해외 주요 리서치 업체 관계자들도 부스를 관람했다.
이종헌 HFR 모바일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운영관리까지 포함한 통합 이음5G 솔루션인 my5G의 혁신 기술을 국내외 기업 및 기관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특화망 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