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오는 4월 2일까지 '2024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비즈니스 혁신 및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상품 또는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340개사다. 부문별로는 데이터구매 630건, 일반가공 160건, 인공지능(AI)가공 550건이다.
진흥원은 8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또 이달 12일 강원, 13일 전남 등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윤혜정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AI 혁신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데이터바우처 지원으로 디지털 격차가 해소되고, 청년과 지역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