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오는 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리는 '2024 드론쇼 코리아'에서 성남관을 운영한다.
올해 8회를 맞이한 '2024 드론쇼 코리아'는 드론·도심형항공교통(UAM) 산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와 콘퍼런스, 체험 이벤트 등으로 구성됐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대만, 일본, 핀란드 등 10개국 228개 사가 880여 부스를 마련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드론 실증사업 구축 공모사업으로 △공원 드론 배송 △지하 하수관로 드론 점검 △화재 진압용 드론 등 3개의 드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2024 드론쇼에서 성남관 부스를 무료로 운영하게 됐다.
성남시는 전시관에서 성남시 드론 실증도시 사업 분야 홍보 및 실증 기체를 전시해 4차산업 선도 중심도시 성남시를 대외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 드론쇼 성남관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성남시 드론 활용 정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