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청년정책네트워크' 출발

6일 시청서 발대식… 선발 청년 60여명 참석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등 5개 분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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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포스터

부산시는 6일 오후 7시 시청에서 '2024년 청년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김광회 경제부시장과 선발된 청년 60여명이 참석한다.

부산시와 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는 올해 청정넷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5개 분과 활동과 소주제 논의, 분과장 선출을 진행한다.

청정넷은 부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들이 능동적 참여 속에 고민을 공유하고, 청년 일자리와 주거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굴·제안하는 시민 참여형 거버넌스다.

온라인 공개모집으로 선발한 18~39세 청년 75명이 일자리·창업, 주거, 문화·복지, 교육, 홍보·참여 5개 분과로 나눠 활동한다. 청년 정책 발굴·제안 등 청년 시정 참여기회 확대와 청년 주체의 자율적 운영, 행정과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는 정책아카데미와 워크숍, 정책간담회, 청년정책 해카톤 대회, 정책제안회, 청년주간 참가, 공론화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은 “부산 청년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고 폭넓게 소통하면서 청년들이 부산 시정에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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