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얕보지마”···퓨마와 혈투를 벌인 댕댕이 [숏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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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주택가 마당에서 가정견과 퓨마가 마주칩니다. 퓨마는 대형 고양이과 맹수들의 전매특허인 '목덜미 물기'로 가정견을 제압하려고 합니다.

'경정맥'을 끊어버리기 위해 목덜미를 집요하게 물어뜯습니다. 공격당하는 '자이언트 슈나우저'(개의 품종)는 벗어나기 위해 같이 뒹굴면서 맞서 싸웠죠.

그러고는 앞발로 퓨마를 밀어버리고 그대로 도망쳤습니다. 사냥에 실패한 퓨마는 20분 뒤 현장에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댕댕이를 찾을 길이 없었죠.

실제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야생동물들이 반려동물을 습격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납니다.

공격받은 댕댕이는 큰 상처를 입었으나, 다행히 천천히 회복하는 중이라고 하네요.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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