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석순·엔하이픈·제로베이스원 등 9팀 총출동
-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K팝 최대 공연
K팝 콘서트 '골든웨이브'가 대만을 뜨겁게 달군다.
'골든웨이브'를 주최하는 스튜디오잼은 5일 "골든웨이브 인 타이완(GOLDEN WAVE in TAIWAN)'이 4월 13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공연에 참여할 아티스트는 &TEAM(앤팀)·(G)I-DLE((여자)아이들)·BOYNEXTDOOR(보이넥스트도어)·BSS(부석순)·ENHYPEN(엔하이픈)·JD1(제이디원)·NMIXX(엔믹스)·STAYC(스테이씨)·ZEROBASEONE(제로베이스원)이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지는 이번 공연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MC는 배우 추영우가 맡는다. 추영우는 지난해 KBS 드라마 '오아시스'로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2024년 기대주로 꼽히는 라이징 스타다.
'골든웨이브'는 2020년 첫 개최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했다가 4년 만에 재개하는 K팝 공연이다. 주최사인 스튜디오잼은 그동안 '팬텀싱어' 시리즈, '슈퍼밴드' 시리즈와 같은 대형 웰메이드 음악 프로젝트부터 'K-909' '알 유 넥스트?(R U Next?)' '두 번째 세계'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한 K팝 예능 전문 스튜디오다. 라포엠·리베란테·포르테나 등 소속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음원 제작·매니지먼트·공연 제작 사업도 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콘서트를 찾는 현지 팬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골든웨이브 공식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