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2루수' 정근우, 인천교육청 홍보대사 위촉…“삼남매 학부모, 선생님 늘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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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KBO 레전드 2루수' 방송인 정근우가 인천시 교육청을 상징하는 얼굴이 됐다.

5일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정근우가 최근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전했다.

정근우는 2005년 SK와이번스로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 2008년 베이징 올림픽·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 등에서의 금메달과 함께 2020년 은퇴까지 한국 프로야구계 레전드 2루수로서 거론돼왔다.

최근에는 JTBC '최강야구'를 비롯해 스포츠 전문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등으로 방송인으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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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교육청

정근우의 홍보대사 발탁은 인천 소재 학교에 다니는 자녀 3명의 학부모이자, 스포테이너로서 맹활약중인 그의 영향력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정근우는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학부모로서 항상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존경스럽다. 인천교육에 보탬이 되는 홍보대사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은 “홍보대사 역할을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감사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도전하고 성공한 홍보대사들의 경험이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인천교육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